이벤트 :: 매그넘, 나를 위한 달콤한 보상

야근과의 싸움 끝에 드디어 내가 맡은 프로젝트가 오픈을 하였다. 

모두 수고가 많았기에 감사의미를 어떻게 표현할까 싶은 그 때.. 내 눈에 띈 것이 매그넘 이벤트였다!

- 나를 위한 보상이 필요한 순간은?

- 나만의 멋진 삶을 살고 있는 그녀들을 위한 달콤한 매그넘 타임!

이것은.. 나를 위한 이벤트이다! 

당장 인스타그램에 내 모습을 찍고, 태그를 걸었다. 

 #서서일해요 #아이콘과의싸움 #모두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뒤 당첨 메세지가 왔다! (올레~)

30개의 매그넘 클래식을 직접 회사 앞까지 배송해주셨다! 

빛이난다! 영국의 1위 아이스크림이라니..! 패키지도 고급스럽다. 

오전에 받아서 냉장고에 각(?)잡아 놓은 후 오후까지 기다렸다. 아이스크림 하나로 이렇게 하루가 설레다니..^ㅡ^ 

오후가 되고..우리팀원들과 첫 개봉식을 함께 하였다. 

예쁘게 동그라미 인증샷을 찍었다! (튜브슬리퍼가 나다!)

매그넘 클래식은 초콜릿과 바닐라의 조화이다. 

두꺼워서 베어 무는 맛이 있으면서도 안의 바닐라가 부드러웠다.

게다가 살이 덜찌는 비유지방이니 안심하고 먹어도 될듯하다!

두 번째로 함께 프로젝트를 끝냈던, 멤버들에게도 인원 수를 체크하여 드렸다. 

처음에 몇명이냐고 여쭤봤더니, "아..! 뭐 주실라는거죠? 미리 축하드려요!" 라고 톡하셨다. 

 

무슨소리인가 하고 가서 매그넘을 드렸더니, 청첩장인 줄 알았단다! (헛...내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되긴 했지만...ㅜㅜ) 

매그넘을 드리니 상상도 못했다며 매우 기뻐들하신다ㅎㅎ 남자 개발자분은 이런 아이스크림이 있었냐며 기쁨의 인증샷까지 찍으셨다(뿌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아이스크림들은 다른팀 여자디자이너들에게 선물했다.

모두 예쁘고 착하고 항상 힘이 되주는 분들이었는데, 이렇게 마음을 전하게 되었다.

 

매그넘을 꺼내자 역시 여자분들은 매그넘을 이미 알고 있다. “이거 맛있는데~~!” 하면서 기뻐하신다.

다같이 인증샷 찍고 싶었는데 다들 늦으시네.. 먼저 온 두분만 찍었다. 

부끄러움쟁이들 ㅋ 

사내 카페테리아에서 예쁘게 한 컷~ ...을 찍고 싶었는데 초점이 빗나감.. 

초코를 좋아하지만 일반초콜릿보다 무언가가 들어있는 (크*키라던가 페레**쉐라던가) 것을 선호하는 나는 아몬드 맛을 먹어보고 싶어 직접 매그넘 아몬드맛을 사먹어보았다. 와자작하고 씹히는 맛이 더해지니 더더욱 내 취향!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 나.. 다음차례는 스트로베리로 먹어봐야겠다.

지금 편의점 1+1 행사를 하고 있으니 기회다! 

모두 한 번 드셔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