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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미러가 업데이트 되고 무료버전이 일시적으로 풀렸다

(나는 한달 전쯤에 유료로 구매했다..흑)


오늘은 뉴버전의 사용법과 개선점을 살펴보고자한다


일단....앱 컬러가 스케치와 같은 노랑으로 맞춰지면서 좀 더 스케치스러워졌다

(지금보니 이전버전 색상은 포토샵이 떠오른다...)


    


가장 처음으로 눈에 띄는 개선은

USB로 연결하는 기능이 추가 되었다는 점이다


이전의 방식은 개인적으로 매우 불편했다

우리 회사는 와이파이가 MO용 PC용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 번 접속 할 때마다 수동으로 링크주소를 입력해야 했다


USB 연결방식이 추가 되면서 개선된 장점은

앱을 껐다켜도 바로 작업물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향상되었다

덕분에 스케치에서 폰에서 끊김없이 실시간으로 작업 확인이 가능해졌다


  






   

다음으로는 화면구성과 동선이 바뀌었다

이전 스케치에서는 하단의 페이지 이름을 직접 클릭하고, 아트보드 이름을 선택해야했다

(아트보드 간의 이동은 상하 스와이프가 가능하였지만, 도큐멘트 이동을 하려면 결국 하단에서 직접 선택해야했다)


이러한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손 제스쳐만으로 빠르게 화면전환이 가능하도록 업데이트 되었다


           

좌우 스와이프

한 페이지 안에서 다른 아트보드로 이동



     

상하 스와이프

모든 페이지 모아보기


스케치에서의 페이지와 아트보드



마지막으로 같은 네트워크상에서 디자인 공유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방법


1. 미러툴을 눌렀을 때 생성된 링크 주소를 공유한다

2. 접근한 디바이스가를 클릭하여 접근을 허용해준다




마치 제플린과 같은 기능이다 

차이점은 제플린은 원하는 파일을 직접 업로드해 선택적으로 볼 수 있다면,

미러는 모든 파일이 무조건 보여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거운 파일일 경우 매우 느리다 

또 해상도가 낮은 모니터에서는 깨져보이기도 한다




가벼운 파일의 경우 미러를 사용하고

프로젝트 단위의 큰  작업물은 제플린을 쓰는게 좋겠다

(미러는 첫구매 후 추가 비용이 없지만 제플린은 1개까지 무료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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