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맞이하여 산돌에서 '폰트의 유전학' 이라는 무료 전시를 열었다. 무료 전시라서 규모는 작았지만, 그래도 디스플레이 하나하나에 신경 쓴 것을 볼 수 있었다. 폰트의 유전학은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심미적, 기계적 요소를 통해 폰트가 생명을 어떻게 불어넣는지 그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였다. 우측부터 하나하나씩 살펴보면서 사진을 찍었다. 우선 아이디어 구상을 하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브랜드 조사 > 사용자 니즈 분석 > 스타일 연구 > 아이디어 구상 이렇게 격자에 하나하나 직접 그리면서 러프하게 짜나간다. 각종 아이디어와 자료 수집, 그리고 고칠 부분을 빨간펜으로 표시해가면서 구상을 완성해나간다. 타이포는 기초 손 작업이라 해도 디테일하게 들어가야해서 도구들이 다양한가보다. 폰트 디자이너의 일과를 보여..
오늘은 무료티켓이 생겨서 한남 디뮤지엄을 가게되었다.디뮤지엄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 이 전 전시가 워낙 인기가 많아 표를 사기위해 줄을 길게 서야했었다.이 번에는 표가 있으니 괜찮겠지?하지만! 오른쪽 사진에 보면... 만차..주말에 가면 만차가 잘 되나보다. 근처 다른 주차장을 안내받았었는데, 엄청난 교통체증이.. 차를 가져갈 경우 TIP1. 우리가 이용한 2-3시는 점심식사 후 온 사람들로 가장 인원이 붐볐다. 이용 후 나오는 사람들이 왜이리 사람이 많아졌지?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우리가 관람 후 나왔을 때 주차장에 많은 차들이 모두 사라져있었다. 차를 가져갈 경우 2-3시는 꼭 피해야겠다.2. 한 시간만 무료이기 때문에 이후는 비용이 발생한다. 카드가 안되므로 현금은 챙기자. 처음 입장하자..